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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안녕하세요, 박힘찬 소믈리에입니다. > 와인 숍이나 레스토랑 현장에서 손님들께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와인을 꼽으라면, 단연 이 와인이 빠지지 않습니다. 바로 이름부터 신뢰감이 팍팍 느껴지는 '텍스트북(Textbook)'입니다. > 실제로 온라인에서도 검색량이 압도적인 와인인데, 오늘은 제가 소믈리에로서 왜 이 와인이 그토록 사랑받는지, 그리고 어떻게 마셔야 가장 맛있는지 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 > 1. 왜 이름이 '교과서'일까요? > 나파 밸리(Napa Valley) 와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? 진한 과실 향, 적당한 무게감, 그리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성함. 텍스트북은 말 그대로 '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의 정석'을 보여줍니다. > 와인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"이게 바로 나파 와인의 기준이야"라고 설명하기 좋고,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"언제 마셔도 기복 없이 맛있다"는 안정감을 주죠. 그래서 이름값이 검색량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. > 2. 소믈리에 박힘찬의 '한 끗 차이' 테이스팅 팁 > 단순히 "맛있다"를 넘어, 텍스트북을 200%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 > 잠깐의 기다림: 병을 따자마자 마시기보다, 최소 30분 전에 미리 열어두세요(브리딩). 숨어있던 바닐라와 초콜릿 향이 서서히 피어오르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. > 온도의 마법: 레드 와인이라고 너무 미지근하게 드시면 알코올 향만 튈 수 있어요. 16~18도 정도의 살짝 시원한 느낌일 때 이 와인의 밸런스가 가장 훌륭합니다. > 3. 함께하면 더 좋은 페어링 > 많은 분이 '스테이크'만 생각하시지만, 저는 조금 다른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. 텍스트북처럼 구조감이 탄탄한 레드 와인은 양념 갈비나 숙성된 치즈와도 찰떡궁합입니다. 특히 간장 베이스의 감칠맛이 와인의 오크 풍미와 만났을 때의 시너지는 정말 매력적이죠. > > 와인에 '정답'은 없지만 '기준'이 될 만한 좋은 와인은 분명히 있습니다. 텍스트북은 바로 그 기준점이 되어주는 와인이에요. 오늘 저녁, 어떤 와인을 고를지 고민된다면 '교과서' 같은 선택은 어떠신가요?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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