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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요즘 30대분들의 술 마시는 방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. > > “주말이니까 오늘은 무조건 달린다”보다는 “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, 운동도 해야 하고, 그래도 기분은 내고 싶다”에 더 가까운 쪽으로 옮겨가고 있지요. > >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알코올, 논알콜(무알코올) 와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. > > 먼저 개념부터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 > > 논알코올 와인은 단순한 포도주스가 아니라, 일반 와인을 정상적으로 만든 뒤 알코올만 분리해 내는 방식이 표준입니다. > > 포도를 발효해 와인을 만든 후, 저온 진공 증류 등 기술을 이용해 알코올을 제거하고, 향 성분을 다시 잡아주는 식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> > 그래서 잘 만든 제품은 향과 색, 전체적인 인상은 꽤 와인스럽게 유지하면서, 알코올만 줄인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. > >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역시 “맛이 어떠냐”입니다. > > 와인을 어느 정도 즐겨보신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, 아직까지 “일반 와인과 완전히 동일하다”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 > > 알코올이 주는 볼륨감, 입안을 채우는 무게감, 길게 이어지는 여운 같은 요소가 빠지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. > > 그럼에도 예전처럼 “그냥 단 포도주스 아니냐”라는 느낌에서 많이 벗어났고, 특히 스파클링 타입은 꽤 그럴듯하게 구현되는 편입니다. > > 탄산으로 채워주는 청량감 덕분에, 알코올이 없다는 공백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. > > > 여기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이어집니다. > “굳이 논알코올 와인을 마셔야 하나요? 콜라나 탄산수면 되는 것 아닌가요?” > 이 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. > 논알코올 와인의 가치는 단순히 ‘알코올 0%’라는 숫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, 와인을 마시는 상황과 리추얼(ritual)을 유지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. > > 라벨이 붙은 병을 고르고, 와인잔에 따라 색을 보고, 향을 맡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 분위기 자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. > 콜라나 사이다도 맛있지만, 그 음료들을 마시면서 향을 충분히 음미하고 음식과의 조화를 길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. > > 실제로 논알코올·저알코올 와인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많이 활용됩니다. > > > 운전을 해야 해서 알코올은 피해야 하지만, 식당에서 물·탄산음료 대신 조금 더 ‘격식 있는’ 한 잔을 즐기고 싶은 날 > > 회사 회식 자리에서 술은 줄이고 싶지만, 전혀 마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을 때 > > 임신·수유 중이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할 때 > > 평일 저녁, 다음 날 오전 중요한 회의가 있지만, 그래도 집에서 와인잔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 > > 저알코올 와인은 그 중간 지점에 놓여 있습니다. > 완전 논알코올은 아니지만, 도수를 5–8% 정도까지 낮춘 라이트한 스타일의 와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 > > 맥주 한 캔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고, 실제로 마셔보면 몸에 들어오는 느낌이 훨씬 가볍기 때문에 “두 잔을 마셨는데도 머리가 맑다”는 반응도 많습니다. > >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 > 기존부터 와인을 즐겨오신 분들 입장에서는 풍미와 깊이, 구조 면에서 아쉽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> > 또한 아직은 브랜드별 편차가 꽤 커서, 잘 만든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차이가 뚜렷한 편입니다. > > 특히 레드 논알코올 와인은 향과 질감에서 구현하기가 까다로워 완성도가 아쉬운 경우가 많고, 현재로서는 화이트와 스파클링 쪽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지입니다. > > > 그래서 “와인은 초보인데, 논알코올이 궁금해서 한 번 사보고 싶다”고 하시는 분께는 보통 이렇게 안내드립니다. > > 첫 경험이라면 스파클링 타입부터 > > 제로 알코올 스파클링 와인들이 현재 가장 완성도가 높고, 실제 국내외 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분야입니다. > > 기포에서 오는 청량감 덕에, 알코올이 없다는 부분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. > > 처음부터 너무 달콤한 제품만 고르지 않기 > > “알코올이 없으니 달달한 것이 더 낫겠다”라고 생각해 아주 단 제품만 고르면, 몇 번 마시고 쉽게 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> > 브런치나 점심 식사, 샐러드·해산물과 함께 마실 계획이라면, 약간 드라이하거나 세미 드라이 정도의 스타일이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. > > ‘오늘 컨디션’ 기준으로 선택하기 > > 완전 논알코올: 운전, 약 복용,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알코올을 확실히 피해야 하는 날 > > 저알코올: 다음 날 일정이 있지만, 그래도 어느 정도 분위기는 내고 싶은 날 > > 일반 와인: 다음 날 스케줄 여유가 있고, 한 병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> > 트렌드 측면에서 봐도 이 흐름은 일시적인 유행이라기보다는,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> 국내외 데이터를 보면 무알코올·논알코올 음료와 주류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, 건강·웰빙·자기관리·멘탈케어를 중시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. > > 음주 문화 자체도 “얼마나 취했느냐”보다 “어떤 경험이었느냐”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. > > 정리하자면, 논알코올·저알코올 와인은 “와인을 흉내 내는 애매한 음료”라기보다는, > 술은 덜 마시고 싶지만 와인의 분위기와 경험은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지에 가깝습니다. > > 와인 입문자에게도 이 영역은 충분히 ‘와인 세계의 한 조각’으로 볼 수 있으며, 이 단계에서 자신의 취향을 탐색해 본 경험은 나중에 일반 와인으로 넘어가더라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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